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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해외무역사절단 깜짝 성과 ‘눈길’
베트남 시장 수출 380만 달러 업무협약 체결
지역 농특산품·가공식품 판로개척에도 나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5일(화) 15:12
ⓒ 경서신문
고령군해외무역사절단(이하 사절단)은 지난 8일 한국의 3대 무역 교역국인 베트남(하노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깜짝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현지바이어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수출상담 총 44건, 708만6천5백 달러(원화 95억6천만 원) 상담액 중 기업 간 MOU 체결 실적으로 총 13건, 380만 달러(원화 51억2천만 원)라는 쾌거를 거뒀다.

참가업체로는 ㈜지산타포린, 해원산업(주), 이엔비무역, 다산주철, 대림팜스, 엠스푸드, 밥달라스, 주식회사 에스디, ㈜삼정특수고무, ㈜나호테크 등 10개 기업이며, 가공식품, 1차 금속(자동차부품), 타포린 및 고무롤 등 종합품목으로 구성됐다.

이어 고령군은 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 홍선)와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남철 군수와 김기창, 성낙철 군 의원,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 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윤휘 부회장이 참석해 고령군 우수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및 지역 우수제품과 농식품의 공동 컨설팅, 인적자원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령군은 베트남 현지 13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마켓(회장 고상구)과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K-마켓 본사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남철 군수와 김기창, 성낙철 군 의원,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 K-마켓 신영화 총괄사장이 참석했으며,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인 엠스푸드(냉동피자), 밥달라스(김), 이엔비무역(신선식품 등)은 제품 홍보 및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고령군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마켓은 지난 2002년 설립해 베트남 현지 136개 매장, 임직원수 1,800여명의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 유통회사다.

이어 사절단은 베트남 해외투자청을 방문해 한국기업 진출에 대한 인센티브 및 지원내용 등을 파악하고, 고령군 기업의 베트남 진출 시 베트남 해외투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고령군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판로 개척이라는 의미 있는 한걸음을 떼었다. 또한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마켓과 수출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 고령군 K-푸드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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