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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 발생지역 수종전환 본격화
고령군, 다산면 소나무재선충 발생지 수종전환 설명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5일(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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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난 8일 다산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고령군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특별방제구역 : 경북 포항·경주·안동·고령·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시·군)
특별방제구역에서는 훈증이나 단목 벌채 방제법이 아닌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모두 베어낸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 고령군,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산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방제구역의 효율적인 수종전환과 식재한 수목의 안정적인 생장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고령군 산림녹지과에서는 수종전환 시 대체수목 조림비용과 파쇄·대용량 훈증 등 방제비용 등의 지원 사항을 안내해 산림소유자 등이 수종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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