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 세계유산축전, 주말 방문객 성황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08일(화) 14:46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란 주제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축전은 잊혀진 가야 문명을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주말 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들이 축전 현장을 찾아 대가야의 문화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9월 28일에는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을 초청한 ‘고령으로 가얏!’ 토크콘서트가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으며,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만찬을 체험할 수 있는 ‘대가야의 향연’ 사전접수는 전 좌석이 빠르게 매진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 10월 3일과 5일에 예정된 이 프로그램은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전의 마지막 날인 10월 6일에는 방송인 서경석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고령으로 가얏!’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나섰으며, 이어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과 7개 가야고분군 지자체가 함께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가야금 대병창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축전기간 중 다양한 연계행사가 열렸으며, 문화유산야행 기간(10.3~5) 중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했다. 또 축전기간 중 고령지역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종합안내소에서 축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축전 참여의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