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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함께! 자연과 함께!
성주 수륜초, 언어문화 개선 한글사랑 들살이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08일(화) 13:58
성주 수륜초등학교(교장 박백운)는 지난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과 함께! 자연과 함께!’를 주제로 언어문화 개선 한글사랑 들살이를 운영했다.

578돌을 맞이한 한글날과 연계한 이 행사는 크게 ‘판본체 서예대회’와 ‘자연물로 한글을 만들어요’, ‘우리 한글 골든벨’,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한글사랑교육과 자연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들살이교육으로 나눠 운영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동아리 학생회는 ‘따뜻한 말 한마디, 행복한 우리 학교’등의 구호를 앞세우며, 언어폭력예방 및 친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직접 만든 마카롱을 친구들에게 나눠 주며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2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친구와 선후배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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