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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 수료식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115명 어르신 수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08일(화)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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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김호경)는 지난 2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졸업생 115명을 비롯한 내빈 등 18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인문해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6회 수료식을 맞이하는 우리마을학교는 10개소를 운영하여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더위를 이기며 총 24회 과정을 수료한 115명의 어르신들이 수료했다.
특히 금수강산면에는 95세의 수료자가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업을 통해 만들었던 작품들과 편지글을 전시했으며 영상시청 및 시낭송, 마라카스 율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성주군수상 및 군의회 의장상과 열정상 등 어르신께 상장수여식도 이뤄졌다.
수료식 편지글 낭독에서 초전면 용봉2리 정순남 어르신은 “3개월이란 시간이 짧게 느껴지고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추억으로 남아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그리기를 해보니 화가가 된 듯하여 기분이 좋아 한가위 명절 가족에게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으며 이어 3개월동안 수료생과 함께한 강수경 선생님의 아쉬움과 추억이 담긴 답사 편지글로 울음을 자아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에서 수료생을 위한 축하 말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관람하다 대가면 수료생이 수업 중 쓴 편지글을 낭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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