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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가야문명, 고분군으로 살아나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개막식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25일(수)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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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금림왕릉 발굴조사 고유제” 지난 23일 열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개막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사진 맨 오른쪽)와 이남철 고령군수(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제를 올리고 있다. | ⓒ 경서신문 | | 잊혀진 우리역사 ‘가야’를 증명하는 유산인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의 개막식이 지난 23일 대가야 왕도 고령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OUV)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국가적 행사로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세계유산축전의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대가야 최대 고분이자 금림왕릉으로 알려진 지산동 5호분 발굴조사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행한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제관을 맡아 발굴조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진행했다.
이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1주년을 기념해 가야연맹체의 화합과 공존을 상징하는 줄땋기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나라’의 가수 신문희가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한편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기준을 함축한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란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2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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