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명페트병 모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세요
칠곡군,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25일(수) 14:19
|
|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 운영과 투명페트병 유상교환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2020년 12월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되었고, 2021년 12월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어 무색 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페트병과 구분하여 따로 배출하여야 한다.
별도로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고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쓰인다.
제도가 시행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주민들은 투명페트병을 분리해서 배출하지 않으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일상 속 에서 쉽게 혼합하여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군은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를 통해 투명페트병의 순환자원으로서의 높은 가치와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내용물을 비움-라벨 제거-찌그러뜨려-뚜껑닫아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종이팩, 폐건전지와 더불어 투명페트병 1kg을 모아 오면 10리터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왜관읍 어르신의 전당’에서 첫 교환소를 열어 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자원교한소는매월 2째,4째 수요일에 북삼읍(9/25)‧석적읍(10/10)‧지천면(10/23)‧동명면(11/13)‧가산면(11/27)‧약목면(12/4)‧기산면(12/11)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재생 원료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읍‧면사무소에서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고 있으니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