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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보고 치매검사도 하세요
고령군, 5일 장날 치매선별검사 나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11일(수)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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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주중 장날을 이용해 9월 한 달 동안 5일장에 오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금빛마실어울림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마을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하지만 활동이 어렵고 원거리에서 치매안심센터로의 접근성 제고 향상을 돕고 한 번도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하지 못한 시장 상인들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참여 유도와 매년 치매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매선별검사를 하고자 찾아오신 주민들은 치매검사 유무에 대한 질문에 상당수 주민이 치매검사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선별검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지금까지 한 번도 치매검사를 한 적이 없으며, 나이는 57세지만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장날 시장 구경도 하고 치매검사도 하게 돼 1석 2조”라며 좋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치매검사는 나이 제한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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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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