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서신문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칠곡 쿠팡 물류센터 건립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3일 쿠팡은 언론을 통해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를 비롯한 물류시설을 건립,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에는 약 260억원을 투자하여 토지 약 8,600평에 칠곡 Sub-Hub물류센터를 건립하고 4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칠곡 물류센터의 배송권역은 대구 달서구, 남구, 서구, 달성군과 경북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 일부, 안동시 일부, 예천시 일부, 영주시 일부가 될 것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칠곡군은 대구-경북 물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라며 “쿠팡의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칠곡군의 우수한 물류 네트워크 입지를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 라며 “다만 사업추진 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지난달 26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본사에서 홍용준 대표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역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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