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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전문상담자 전문적 자질 함양
성주교육지원청,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11일(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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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일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성주지역의 전문상담(교)사 11명을 대상으로 다온관 집단상담실에서 슈퍼비전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상담에 대한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사례에 대한 지도를 받는 슈퍼비전을 진행하여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슈퍼비전의 목적은 상담 및 임상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 사례에 대한 효과적이고 다양한 개입 방법과 실질적인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정희 교수(Happy人상담연구소 소장)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학교에서 위(Wee)센터로 의뢰된 위기 상담사례를 분석했다.
슈퍼바이지들은 우울‧불안, 학교 부적응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저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상황이 공존하는 사례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슈퍼바이저는 내담자가 경험하는 어려움을 생활에서 개선할 수 있는 긍정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내적 자원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슈퍼비전에서 사례를 발표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을 상담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점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상담 개입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전문가에 의한 상담 분석 및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자의 개인적 발달 및 전문적 자질을 함양하여 다양한 위기 사례들에 대해 효율적인 개입과 지원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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