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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친환경 모델로 재탄생하다
고령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11개소 완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14일(수)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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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고령군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역 내 11개 보건기관에 대한 사업을 완료한 가운데 사진은 리모델링을 마친 덕곡보건지소.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유치해 2024년 8월 현재 보건기관 11개소를 사업 완료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국가전략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18년 대비 40% 감축)에 따라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벽체 단열, 창호, 전열교환기(공기순환기) 교체 등을 통한 온실가스(CO2) 감축을 목표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거주자 및 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국토부 추진사업이다.
이런 가운데 고령군은 노후 보건기관의 에너지 성능 및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21년 3개소, 22년 3개소, 23년 3개소, 24년 2개소를 완료했으며, 총 사업비 33억 원 가운데 국비 23억 원(70%)이 투입됐다.
또한 2024년 4월 국토부 현지조사를 통해 보건지소(성산, 개진, 우곡) 3개소, 보건진료소(월막, 옥산) 2개소 등 총 5개소 보건기관이 추가 선정됨으로써 국비 10억을 확보했으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청사의 단열성능 개선 및 이용 환경이 개선되어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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