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역 관광산업 주민 참여 활기 띈다
고령군,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 1개소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14일(수) 10:16
|
|
고령군이 ‘2024 관광두레 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주민사업체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고령관광두레 배성우PD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원 사업이다.
고령군에는 현재 6개 주민사업체 및 고령관광두레지역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사업체로는 버섯을 상품으로 한 체험 및 식음 사업을 진행하는 ‘버섯마을’을 비롯해 고령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를 이용한 체험·식음 상품 판매를 주제로 한 ‘포시즌’과 다산의 은행나무숲과 농촌마을의 힐링을 주제로 한 ‘차남마을’, 지역로컬을 책임지는 ‘생생팜협동조합’, ‘족욕힐링카페 ‘포카오’, 석고방향제 및 원데이클레스를 전문으로 하는 ‘유라아뜰리에’ 등이 있으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온라인 교육 및 현장실사, 3차 발표평가 및 종합심의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1일 선정된 주민사업체 ‘하도록’은 생태, 로컬, 힐링을 핵심 키워드로 1. 나를 사랑하도록 2.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을 사랑하도록 3.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도록 4. 고령지역을 알리고 관광을 활성화하도록 지역 양봉농가와의 협업을 통한 ‘천연 밀랍초 체험 및 판매’,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틀밭 분양 및 씨앗&모종키트 판매’ 등 퍼머컬쳐 체험 및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최장 5년 지원기간 동안 최대 1억1천만 원을 성장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고, 역량강화·컨설팅·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지원 등 단계별 최대 지원금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배성우 관광두레PD는 “관광두레 공모사업에 선정된 1개의 주민사업체가 상호 협력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기적인 관계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고령을 대표하는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령의 관광산업이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 이남철 고령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두레 사업과 연계한 고령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지역기반형 관광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다변화된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관광수요에 걸맞은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한 협력과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
커뮤니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