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문화원 경북선비아카데미 수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24일(수) 13:55
|
고령문화원이 선현들의 사상과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건전한 군민정신 함양을 위해 진행한 2024년 경북선비아카데미가 5월 16일 시작해 총 8회 수업으로 지난 7월 18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경북선비아카데미에서는 △계명대학교 홍원식 교수의 낙중학과 낙동강 문화 △경북대학교 우인수 교수의 매촌동약과 고령의 사회적 기반 △경상대학교 최경화 교수의 가야산과 최치원 △금오공대 박인호 교수의 홍와사상과 고령지 편찬 △동양대 강구율 교수의 주자의 생애와 사상 △한국국학진흥원 오용원 본부장의 성학십도 강연과 울산 반구서원 현장 교육,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고서의 제작 과정과 인출 체험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유익한 강연을 기획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고령문화원 선비아카데미에는 총 53명이 수강 등록했으며,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이 34명으로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특히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나진도 씨(성산면) 외 18명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고령문화원 2024 경북선비아카데미 이호님 학생장은 “선현의 가르침을 통해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수료식에서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경북선비아카데미를 통해 유학사상과 지역 향토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육성하여 옛 선비정신에서 전해지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 윤택한 문화군민의 삶을 위한 노력에 문화원이 더욱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