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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고령군선수단 해단식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위상 드높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5일(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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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제62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령군선수단의 해단식을 지난 20일 고령군민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단법인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의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제62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16개 종목에 3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0개,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배드민턴 여자 청‧장년부 준우승, 태권도 남자 고등부 우승, 남녀 일반부 준우승, 농구 남자 일반부 우승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작지만 강한,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개회식의 선수단 입장 시 달빛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입장상 군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해단식은 이남철 고령군수,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홍식 총감독(체육회 사무국장)의 결과보고, 우수종목 및 유공자 시상, 내빈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장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고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경기를 마치고 무사히 복귀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앞으로 고령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하나하나 살피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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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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