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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비상’
인근 창녕 오리농장서 발생, 통제초소 긴급 설치·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1일(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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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달 23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고령군 내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창녕군과 연결되는 우곡면 우곡교 인접 포리교에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를 긴급 설치·운영 중이다.
고령군가축방역대책본부는 발생지역 반경 10km 이내 포함되는 지역 내 가금사육농가 16호에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및 군 보유 소독차량을 동원해 가금농장, 철새도래지·하천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가금농가에 가축질병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AI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7일 AI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는 “발생 시기가 아닌 여름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관내 질병 발생이 없도록 관련 차량통제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근무자들에게 당부하고, “가금사육 농가는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한 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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