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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덕곡면 새마을회, 폐농약병 수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05일(수)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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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덕곡면 새마을회(회장 김병호, 부녀회장 박분수)는 지난달 28일 예리 소재의 재활용 수거장에서 새마을회 남녀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잔류농약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 생활화운동을 실천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연중 수거해 둔 재활용품 가운데 폐농약병만을 분류하고, 밭과 들에도 방치된 농약병을 한데 모아 환경공단 성주중간처리사업소에 배출했다.
김병호 협의회장은 “무더워진 날씨 속에도 깨끗한 덕곡을 위해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폐농약병 분리배출 방법을 마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시고,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환경 살리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명희 덕곡면장은 “청정덕곡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도 주도적으로 앞장서 주신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덕곡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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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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