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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용암면 앵무봉사단 사랑나눔 실천
어버이날 맞아 손뜨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10일(금)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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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용암면 앵무봉사단은 지난 3일 복지마을 요양원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앵무 봉사단 회원들은 뜨개실로 직접 만든 손뜨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신나는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참외와 송편 등 준비해 온 음식을 대접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앵무봉사단은 국채보상운동 참여와 폐교 위기에 처한 대구 교남학교(현 대륜중·고등학교)를 위한 기부, 홍수로 유실되어 방치되어 있던 성주군 용암면의 두리방천 복구 등 국가와 지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부와 후원을 하며 애국 사회운동을 펼쳤던 경상 감영 교방의 관기 출신인 앵무 염농산 여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봉사단이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성주군 용암면에는 앵무 염농산 여사의 방천 축조 공덕을 기리는 염농산 제언 공덕비가 있다. 매년 앵무제를 지내며 염농산 여사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앵무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이러한 사실도 널리 알려지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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