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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봄빛 기행문 마음학교’ 개교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4일(수)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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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호촌의 봄, 마음의 빛 기억 행복 문열기 마음학교(이하 봄빛 기행문 마음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건강위원회 위원장 성현덕)은 다산면 주민의 건강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다산면 건강위원회가 중심이 돼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봄빛 기행문 마음학교’ 시범사업은 특히 도내 32개 건강마을 중 단 10곳만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 종식 이후 어르신들 사이에 만연한 무력감,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이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음학교 선생님이 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이 마음학교 학생이 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렸을 적 행복했던 기억, 물건, 추억 등을 되짚어 보고, 현재 나의 삶을 반추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총 12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신체적, 환경적 건강증진뿐 아니라 현재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적 건강영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지역특성과 주민요구에 맞는 건강마을조성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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