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사회 전문적 재난심리지원 박차
고령군, ‘우리 동네 마음보안관’ 재난심리지원 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4일(수) 11:22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7일 고령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우리 마을 정신건강 지킴이 양성사업인 ‘우리 동네 마음보안관 재난심리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동네 마음보안관’은 우울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주변 사람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이 없는 사람일수록 정신건강의 위험이 높아 우리 동네 마음보안관을 양성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전문가로써 활동을 해 지역 내 심리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재난심리지원이란 태풍, 호우, 지진,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에게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재난심리지원 교육은 재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대응기술을 학습하도록 이론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실습교육까지 진행했다.
우리 동네 마음보안관 양성교육의 한 참석자는 “최근 재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시점에서 재난심리지원 교육을 통해 지금보다 전문적인 심리지원활동을 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재난, 사회재난(화재, 교통사고 등) 등 직접·간접적으로 재난을 경험하고 심리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은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950-7981~7)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