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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성주초, 정동식 작가 초청 강연회
성공과 실패는 의지와 생각의 차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9일(화)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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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초등학교(교장 조재국)는 지난 2일 정동식 작가를 초빙해 4∼6학년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정동식 작가는 24년차 K리그 축구심판이자, 환경 공무관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 그는 유퀴즈에 출연하여 유재석을 울린 남자로 유명해졌다. 유퀴즈에 소개된 그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세 아이의 아빠로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아 왔으며, 책 출간 후 동기 부연 강연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동식 작가는 강연에서“포기는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축구선수를 위해 달려왔던 10∼20대 시절과 생계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던 치열했던 시절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저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 속에서도 ‘말하는 대로 생각대로 된다’는 신념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축구심판, 유퀴즈 출연, 책 출간 등의 꿈을 차례로 이뤄낸 일을 말하며 ‘성공과 실패는 의지와 생각의 차이’라며 ‘성주초 학생들도 긍정적인 생각과 의지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Q&A 시간에 4학년 김OO 학생의 “심판님은 왜 직업이 많으신가요?”라는 질문에 “가난해서 일을 여러 개 해서 돈을 벌어야 했다.”라고 답했다.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질문하나를 던졌다. “성공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학생들은 “실패요!”라고 답했지만, 작가는 이에 대한 답으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반대말”이라고 답했다. 또한 꿈을 위해 도전하고 뭐든지 시작하면 100일을 지속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강연회 후에는 정동식 작가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이 생겼고,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았다.
성주초는 추첨을 통해 학생 30명에게 책을 선물하였고, 27권의 도서는 학급문고와 꿈빛도서관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조재국 교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기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배웠기를 바란다. 정동식 작가처럼 성주초 학생들도 부지런한 자세와 긍정적 삶의 자세를 배우기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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