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7 23:42: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문화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성황리 마무리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위상, 전국에 알려
안전관리 최우선으로 방문객에 추억 선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3일(수) 16:14
↑↑ “100대 가야금의 웅장한 연주”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열린 고령 대가야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100대 가야금 연주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 경서신문
고령군이 지난 3월 29일 31일까지 3일간 개최한 ‘대가야축제’에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많은 관광객들이 대가야축제를 방문한 이유는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야간경관 조성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연장됐고,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벚꽃 개화로 인해 상춘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8회 째를 맞은 고령 대가야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란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해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가야축제는 축제 첫날 대가야종묘대제와 고령군민의 끼를 한껏 발산한 군민화합한마당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마무리했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란 주제로 구성된 주제관에서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 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모두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또한 축제 둘째 날과 마지막 날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의 대표 공연인 ‘100대 가야금 공연’은 100인의 가야금 연주자가 참가함으로써 웅장한 연출과 아름다운 선율로 대가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가야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과 창작뮤지컬 ‘도둑맞은 새’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이어 펼쳐진 가야풍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더불어 공연 중간 펼쳐진 대가야별빛쇼(불꽃놀이)로 대가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많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축제 마지막 날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 ‘대가야의 길’ 거리 퍼레이드에는 지역주민 및 축제 참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을 대표하는 독특한 의상과 컨셉으로 긴 행렬을 구성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후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가야풍류 두 번째 공연으로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해 지난 축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선보였으며, 복합문화공간과 이색 휴게공간 연출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올해도 지산동 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에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을 배치해 늦은 밤까지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주민이 즐거운 축제’,‘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방향 아래 알차게 구성하였으며, 정말 많은 외부 관광객이 방문하였다”며 “내년 축제는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발굴로 대가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 임시개통..
박순범 도의원, 소방가족 숙원 해결사로 ‘우뚝’..
칠곡군 자원봉사자 경남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칠곡군↔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기른다..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준공..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본격 착공..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출범..
농협직원 재치로 전화금융사기 막았다..
APEC 2025 KOREA 성공 응원..
최신뉴스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예정자, 이승익 전 영남일..  
건강한 여가활동에 인기도 ‘쏠쏠’..  
고령군,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회의..  
“악성민원 종합대책 전면 보완하라”..  
지역을 지키는 초록 손이 아름다워요..  
폭염대비 외국인고용 사업장 긴급점검..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 함께 만든다..  
폭염·폭우에도 축산농가 든든하게..  
고령군, 지류형 소비쿠폰 지급 시작..  
위기 학생 상담 지원 역량 높인다..  
고령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대상 ‘복달임’ 행사..  
나만의 왕관과 도장, 향초 만들어요..  
발명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 열다..  
화진산업,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