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마을 정신건강은 우리가 지킨다
고령군, ‘우리 마을 마음보안관’ 양성 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7일(수) 15:18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21일 고령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우리 마을 정신건강 지킴이 양성사업인 ‘우리 동네 마음보안관’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마음보안관’은 우울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주변 사람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이 없는 사람일수록 정신건강의 위험이 높아 우리 동네 마음보안관을 양성을 통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함으로써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심리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우리 동네 마음보안관 양성교육은 정신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적인 심리 지원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 소통을 위한 상담기술 훈련 등으로 총 12회기로 구성돼 있으며, 마음보안관들이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최근 경제불황에 따른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1인 외로움을 느끼는 대상자 발굴 및 외로움 완화,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950-7981~7)에서는 언제든지 정신건강 검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