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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체장애인협회, 한글 교실 개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1일(목)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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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 여성자립지원사업팀에서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의 문을 열었다.
이번 한글 교실은 고령군노인회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4일부터 오는 12월까지(매주 월요일 13:30~15:30) 진금숙 강사의 지도로 진행한다.
수업의 목적은 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시대라고 말하는 지금,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교육 확대를 통해 알 권리를 충족하고 일상생활, 사회생활, 직업생활, 문화생활 등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초가 되는 한글 교육을 실시해 생활에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배우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하고자 함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노인회와 같이 수업을 하니 인원이 많아서 활기차서 좋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 고 말했다.
또 김영옥 지회장은 “나이에 굴하지 않고 한글 수업에 참석하여 열심히 공부하시는 회원여러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격려했다.(여성자립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지체·뇌병변 여성회원들은 전화 956-8287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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