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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로 땅의 기운을 듬뿍
고령군, 연조공원에 제1호 맨발길 조성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1일(목)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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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대가야읍 연조공원에 제1호 맨발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가야읍 주산체육관 앞 연조공원은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 산책을 즐기는 곳이다.
이번 맨발길은 총 480m 거리로 구간별 테마를 정해 다양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랫길, 황톳길, 마사토길로 정비했다.
최근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인기 있는 맨발걷기 운동은 땅의 표면과 접지함으로써 우리 몸 속의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발바닥을 지압해 뇌를 자극해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맨발걷기 열풍으로 주변에서도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지난 8일 대가야읍 이장들도 맨발걷기를 체험하고자 이장회의 후 직접 체험에 나서기도 했으며, 앞으로 연조공원의 맨발길이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건강과 활력을 모두 선사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는 연조공원 맨발길을 시작으로 다산면 좌학근린공원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더불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힐링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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