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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령·칠곡군의회 이웃사촌간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로 의회 교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촉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1일(목)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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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고령·칠곡군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일 성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상호기부(300만원)에 나섰다.
이번 상호기부는 평소 지역 현안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해온 3개 군 의회 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필요한 사업에 쓰고자 하는 고민이 서로 통하며 성사됐다.
이날 성주군의회 의장실에 모인 3개군 의장들은 각 의회 의원들을 대표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식을 거행했다.
성주군의회는 칠곡군으로, 칠곡군의회는 고령군으로, 고령군의회는 성주군으로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의정활동을 공유하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성주·고령·칠곡군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고 주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의회 김명국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지역의 복리 증진 및 지역 특산물의 답례품 전달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고령·성주·칠곡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군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은 “이 기회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따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인근 지역 상호간 경제활성화를 촉진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지방자치발전에 이바지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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