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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고령소방서, 시각장애인 가구 화재안전대책 추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7일(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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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지난 21일 시각장애인 가구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감지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각장애인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가스감지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지역사회 대표 봉사단체인 고령로터리클럽(회장 김종인)의 기부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소방서에서는 ‘모두와 함께 하는 안전울타리 만들기’란 겨울철 맞춤형 특수시책으로 ▲시각장애인 설문조사 및 공감대 형성 ▲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연락체계 확보(비상 연락망 점검) ▲유관기관과의 안전 그물망 구축 ▲가스감지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등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김종인 고령로터리클럽 회장은 "시각장애인은 재난 발생 시 일반 사람보다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피난 약자이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신봉석 서장은 “이번 보급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시각장애인이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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