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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만사형통 하소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7일(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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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 선남풍물패,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성주군 선남풍물패(단장 김선옥)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면민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신밟기는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소재지 일대 28개소에서 차례로 이어졌으며 선남면장과 직원들은 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과 풍작을 비는 고사를 정성스레 지냈다. 김선옥 단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각종 악귀와 잡신은 모두 물리치고 선남면에 만복을 불러오도록 신명나게 놀아보겠다”고 말했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올 한해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선남이 되기를 바라며 전 면민이 풍요롭고 소원성취하는 행복과 평안이 깃드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  | | ⓒ 경서신문 | | 성주 수륜면 흥소리풍물패 지신밟기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갑진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 전후 풍물패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잡신을 쫓아내고 집터와 가정을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의 노고를 위로하는 세시풍속으로 한 해 동안 가정이 평안하고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에는 수륜면 흥소리 풍물패(회장 김점숙)와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등을 돌며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갑진년 새해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  | | ⓒ 경서신문 | | 성주 초전면 큰울림풍물패 지신밟기
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26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면민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큰울림풍물패(회장 송대근)의 지신밟기는 초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흥을 돋우고 파출소·농협 등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건강과 안녕을 빌었다. 지신밟기를 마친 뒤에는 초전면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초전농협 임직원 등 60여명이 모여 대풍을 기원하는 윷놀이 대회가 열려 덕담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면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건강하고 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지역 곳곳에 살아 숨쉬는 옛 전통을 되살리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 ⓒ 경서신문 | | 성주 용암면 용두풍물패 지신밟기
성주군 용암면 용두풍물패(회장 이순희)는 지난 26일 용암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풍물패는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기 위해 용암면 행정복지센터, 농협, 우체국 등 관내 주요 기관 등 소재지 일대를 돌며 풍물놀이를 진행했다. 이순희 회장은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평안하고 무탈한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갑진년 한해도 온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바라며 면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 | ⓒ 경서신문 | | 성주 월항면 한울림풍물패 지신밟기
성주 월항면 한울림풍물패(회장 이분선)는 지난 23일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마을의 안녕과 풍작, 그리고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음력 정월대보름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지신을 달래고 마을주민의 복을 비는 전통 민속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항면 한울림 풍물패의 꽹과리와 북 장구 등으로 신명나고 흥겨운 풍악을 울리는 것을 시작으로 월항면민, 직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 발전과 화합 등의 간절한 바람을 염원하는 제를 올렸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좋은 기운을 받아 갑진년 액운을 떨쳐내길 바라며 면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건강하고 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 | ⓒ 경서신문 | | 성주군 벽진면농악보존회 지신밟기
성주군 벽진면농악보존회(회장 이태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난 23일 벽진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한바탕 농악을 시작으로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지신밟기는 우리나라 민속놀이 중 하나로 한 해가 시작되는 정월 초순에서 정월 보름에 이르는 사이에 행하여진다. 벽진면 농악보존회는 올 한해 면민들의 건강과 무사안녕을 축원하며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시작하여 관내를 순회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민속놀이 사상이 소멸되지 않도록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신밟기를 통해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벽진면 주민화합과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는 갑진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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