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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음주운전 적발률 대폭 증가했다
고령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결과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07일(수)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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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고령지역에서 실시한 음주운전 특별단속 결과 적발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약 두 달간 특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현수막, 전광판 등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락지·유흥가·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역에 주·야 불문, 취약 시간대를 선정해 주 3회 이상의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음주운전 단속 결과 11명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면허취소 대상은 9명, 면허정지 대상은 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3명 적발, 취소 2명, 정지 1명인 것 비해 적발률이 대폭 높아진 것이다.
이 같은 결과와 관련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음주운전 특별단속의 취지가 군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군민들이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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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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