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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 우리가 최전선에 선다
고령군, 사회적 소통 지원단 발족 및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31일(수)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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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고령군에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사회적 소통 지원단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계획을 별도로 수립했으며, 1월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50~64세 1인 가구 생활실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사회적 소통 지원단은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신규사업으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위기 의심가구를 선제 관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10개월로 11월 중순까지며, 고위험군 단계를 3단계로 분류해 안부 확인, 저소득 고위험군 생필품 지원, 고위험군 고독사 예방 활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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