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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은 펄펄 끓었다
고령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목표액 조기 달성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3일(화)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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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시작 45일 만에 목표액 4억8천5백만 원 대비 160% 이상의 모금액인 7억8천9백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했다.
지난 2023월 12월 1일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경기침체 등으로 모금액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해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고령군민의 나눔 정신이 온도탑을 뜨겁게 달궈 조기에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올해 성금 모금에는 ㈜대욱케스트(대표 문영욱) 5천만 원,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 5천만 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6천4백1십만 원, 동고령일반산업단지 2천3백만 원, 성산면최고경영자협의회 1천1백5십만 원, 그 외 여러 기업체에서 통 큰 기부를 했으며, 지역 내 유관단체, 고령군 전 공직자, 각계각층의 뜨거운 열기가 모여 사랑의 온도가 쑥 쑥 올라가 현재까지 7억8천9백만 원 상당의 성금이 모금됐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2024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령군 사랑의 온도탑은 현재도 수은주가 계속 상승 중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조기에 성금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고령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다. 동참해준 모든 기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온도탑에 채워진 온기가 곳곳에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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