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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모아 저금통 기탁한 남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9일(화)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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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4일 김채원(8)·김도경(7) 남매가 군청을 방문하여 1년 동안 받은 용돈을 모아 배가 불룩해진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남매가 가지고 온 돼지 저금통 안에는 오만원짜리부터 십원짜리 동전까지 그동안 받은 용돈을 틈틈히 모은 18만원이 들어있었다.
남매의 어머니인 박미나 씨는 “아이들이 4년째 참여하는 저금통 기부로 사고 싶은 장난감과 먹고 싶은 간식 값을 아껴 열심히 모은 돈이니 꼭 필요한 곳에 써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에도 잊지 않고 이런 뜻깊은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 드리며, 성주군의 나눔 문화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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