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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고령지역 내 5개 기업 현장채용 나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12일(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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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5일 다산행정복합타운 2층에 위치한 카페 ‘휴,공간’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해 제3차 고령군 소규모 채용행사인 ‘다산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해 7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대가야읍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때 행사를 통해 실제로 8명이 현장면접을 거쳐 채용되는 등 지역 내 기업체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그 결과 고령 1·2차 및 동고령일반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다산면과 성산면 주민 그리고 기업체 등에서 다산면 개최를 적극 건의했으며, 이에 따라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다산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가로 개최해 다산면 및 성산면 주민들과 기업체들에게 찾아가는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산면 및 성산면에 소재하고 있는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했으며, 사전참여신청을 한 구직자 및 현장접수자 20여 명과 현장매칭이 이뤄져 면접까지 진행했다.
고령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기업체의 사무실이나 대규모 박람회장 부스에서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소재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준비해 구직자들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사전 접수하지 않은 구직자들도 부담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오픈형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최근에 이런 행사가 개최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대가야읍이나 인근에 있는 대구 쪽 모두 아무래도 거리가 있어 참여하기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으로 채용행사가 열리니 정말 반갑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산 및 성산면 주민들의 좋은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고 깊은 책임감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군과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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