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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논공단지 노상적치물 몸살
완제품·폐파렛트 등 인도 메워 보행 불가능
고령군, 처리 유예기간 두고 행정 조치키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07일(목) 10:25
ⓒ 경서신문
고령군 쌍림면 쌍림공단길 인도가 인근 공장에서 내놓은 각종 적치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조속한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곳 노상적치물과 관련 고령군에서도 수 차례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정이 되지 않고 있고 통행 불편은 물론 주민들이 차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교통사고 우려마저 높은 상황이다.

이곳 인도에는 완제품은 물론 폐파렛트까지 인도를 가득 메우고 있고, 인도를 메운 반·입출 제품으로 가득 차 아예 인도가 아닌 개인 창고로 착각일 들 정도다.

이곳 노상에 물건을 적치해 놓은 한 업체 관계자는 언론의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다가 행정기관이 현장으로 출동해 문제를 지적하자 그제서야 “오는12월 10일까지 모든 것을 치우겠다”고 약속했다.

이곳 노상적치물은 고령군에서도 수없이 지적을 해온 가운데 사업주들은 우선 모면을 위해 잠시 치웠다가 또다시 노상 적치를 반복하고 있지만 고령군에서는 단 한 번의 행정조치나 과태료 처분한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봐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까지 일고 있다.

특히 이곳 쌍림공단 내 (주)D산업 주변과 인근 업체는 컨테이너까지 인도에 설치해 인근 입주 업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공단 인근 주민들은 “쌍림논공단지 곳곳에는 각종 폐기물과 폐파렛트에 하물며 톤백까지 널브러져 있어 공단 내 인도는 존재의 가치를 잃은 지가 오래 된다”며 행정기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최근 언론과 주민들의 지적에 고령군 관계자는 “12월 10일까지 유예 기간을 주고 이후 또다시 노상에 적치물을 야적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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