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8 12:31: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농업
경북도 딸기산업, 틀 바꾼다
딸기 최대 주산지 고령에서
경북 딸기 명성회복 방안 모색
딸기산업 종합발전방안 워크숍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29일(수) 10:32
ⓒ 경서신문
경북도는 지난 24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경북도 및 시군 공무원, 농업인, 딸기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딸기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딸기의 명성 회복과 수출시장 확장을 위해 딸기산업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시설 현대화 촉진을 통한 첨단농업 실현으로 농업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주요내용은 △경북 딸기산업 정책 추진방향 △딸기 재배현장에서 나타나는 생리장해 △경남 딸기산업 현황 △딸기산업 우수사례발표(K-Berry, 수곡농협, 농업회사법인 킹스베리) 등이다.

강의에 이어 권오현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 주재로 공무원, 농가, 농업법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농업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경상북도 딸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며, 딸기산업에 대한 농가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소비층이 다양하고 내수 및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딸기가 향후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부상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과 우량묘 생산·보급체계 구축, 고설재배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금이 경북도 딸기 산업 비전 제시와 발전 방안 수립의 적절한 시기라 판단된다”고 했다.

한편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품목인 ‘딸기’는 전국 생산액이 1조5천억원을 차지하는 농가 고소득 작물이지만 최근 농촌 고령화와 노후 생산시설,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해 딸기 생산 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딸기 재배면적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다수확 품종(설향)의 보급과 고설재배 확대(토경대비 수량 43%↑, 노동력 30%↓) 등으로 생산액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류 확산에 따라 동남아 시장에서의 딸기 수출실적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북 딸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딸기산업 재도약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성주군별고을교육원 2학기 학생 모집..  
성주소방서, 분만․산과응급 대응역량 강화..  
성주군, 여름철 자연재난 유비무환..  
경북소방, 대통령 선거 대비 개표소 현장점검..  
칠곡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포은 선생의 충효정신, 올바른 가치관 함양..  
과일로 떠나는 과학여행! 놀이로 톡톡!..  
노담으로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  
칠곡 인평중, ‘No 흡연!’ 등굣길 캠페인..  
낙산초병설유치원에 폭삭 빠졌수다!..  
“함께 뛰고, 함께 어울리다!”..  
오브제 접시 만들기로 소통의 장..  
책으로 키우는 우정..  
개교기념일 맞아 인구문제 캠페인 전개..  
고독사 예방, 지자체·기관 손 맞잡았다..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