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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 소성리, 치유·발전 밑그림
성주군, 소성리 생활여건 개조
지역역량강화 주민설명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21일(화)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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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5일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추진위원회,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소성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역량강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추진위원회와 일정을 공유하고 내실있는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최북단에 위치한 초전면 소성리는 부족한 인프라와 갑작스러운 사드 배치라는 외적요인으로 소외되어 오랜기간 고통받아 왔으나 소성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첫 단추로 미래를 생각하는 가치있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19억이 투입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기반시설정비와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H/W사업이 착공됨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노후주택 정비 등의 기반시설 개선으로 마을의 주거 환경이 향상되고 있다.
동시에 이에 맞춰 진행되는 역량 강화사업에는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마을경관 개선을 위한 마을 정원 가꾸기, 다양한 공동체 문화활동, 소성리 운동회, 소성 돌보미, 주민 치유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여 정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착수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과 제시된 의견들을 잘 다듬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조속히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주민들이 삶의 안정을 되찾고 마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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