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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사랑의 반찬 지원’ 사업 마무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21일(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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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가 1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진행해온 고령군 지역 내 지체·뇌병변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반찬 지원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제공만으로 머물지 않고 회원들의 말벗 도움 등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대상자의 현 상태를 파악해 대상자에 맞는 적합한 지원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반찬 및 생활 물품을 지원받아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인 한 독거 장애인은 “몸도 불편하고 라면이라도 사려면 버스를 타고 나가야 하고 들고 오는 것도 힘이 드는데 매번 맛있는 국과 반찬을 챙겨주어 고맙다”며 항상 반가움과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옥 지회장은 “지회의 반찬 지원 사업이 균형 있는 식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하고 따뜻한 사업으로 항상 회원들을 위해 노력하는 지체장애인협회가 되겠다”고 전했다.(지체·뇌병변 장애가 있으신 회원은 고령군지회 사무국으로 연락 바람. 고령군지회 054-955-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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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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