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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씨네누리, 사회적기업 선정
고령지역 내 3번째로 사회적기업 탄생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5일(수) 17:05
ⓒ 경서신문
고령군이 지역 내 유일한 개봉영화 상영관인 대가야시네마를 운영하는 ‘대가야씨네누리 협동조합(대표 박윤경)’이 지난 10월 ‘2023년 제3차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를 거쳐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이윤을 추구함과 동시에 사회적 목적 실현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자원 활용·지역사회문제 해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인증은 대가야씨네누리가 지난 2020년 12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후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를 겪으면서도 지역민들에게 영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지리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화상영서비스, 취약계층 채용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문화불균형 해소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고령군에는 성요셉직업재활센터, ㈜대가야체험캠프에 이어 3번째 인증 사회적기업이 탄생한 셈이다.

박윤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이 악화 일로를 겪고 있을 때에도 어려움을 함께 해 준 직원과 군민 그리고 군청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의 삶과 추억 속에 머무는 대가야시네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사회적기업은 이윤 극대화만을 생각하는 기업이 아니라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공동체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며 “지역 내 유일한 영화관인 대가야시네마를 운영하면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온 대가야씨네누리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군에서도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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