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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으로 이제 외로움은 지우세요
고령군, 지역 1호 외로움 예방 ‘G-공감지기’ 양성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07일(화)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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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3일 경상북도청에서 정신건강, 외로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심리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G-공감지기 1기 수료식’을 통해 고령군 최초 G-공감지기를 양성했다.
G-공감지기‘의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을 의미하며, 경상북도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공감지기 과정은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기본-심화-실전 활용 과정의 20회 차 90시간에 걸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이해, 공감지기 역할개발 및 활동 실습까지 전문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교육을 이수한 후 G-공감지기로 양성되게 된다.
고령군에서는 운수면 화암1리 정상현 이장이 공감지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 지역 1호 외로움 예방을 위한 공감지기로 탄생했다.
앞으로 △전문대화기부자 △정신건강,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지역 내 정신건강, 외로움 문제 알리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군민의 마음이 외롭지 않은 따뜻한 고령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게 된다.
정상현 공감지기는 “외로움 등 마음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며, 앞으로 공감지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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