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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성주 월항면 수죽1리 벽화그리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19일(목)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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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 수죽1리 주민 및 봉사자 50여명은 지난 14일 수죽1리 마을의 노후된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노후담장 마을벽화 그리기, 마을 편의시설 제작, 수지뜸, 이·미용 서비스, 주민 사진액자 제작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라!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본 행사는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4시간의 긴 작업 끝에 완성된 벽화는 그동안 마을의 밋밋했던 공간을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산뜻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했다.
문영숙 수죽1리 이장은 “오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을 분위기가 훨씬 쾌적하고 밝아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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