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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은 즐겁다’우리마을학교 수료식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올해로 15회째
125명 수료,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 제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19일(목)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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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김호경)는 지난 10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졸업생 125명을 비롯한 내빈 등 18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성인문해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5회 수료식을 맞이하는 우리마을학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총 125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수료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업을 통해 만들었던 작품들과 편지글을 전시하고 시낭송,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93세, 91세의 나이로 당당하게 우리마을학교를 수료한 이갑출(대가면), 김옥연(금수면) 어르신께 열정상이 수여됐다.
수료식 편지글 낭독에서 초전면 동포2리 박주영 어르신은 “우리마을학교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마을학교처럼 좋은 프로그램으로 우리 동포리에 또 와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한글학교를 열어주어 감사하다. 우리마을학교에서 배우신 한글로 손주들에게 편지도 쓰시고, 배우셨던 것들을 활용해서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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