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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중, 과학점핑캠프 운영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연계 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10일(화)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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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쌍림중학교(교장 최유미)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 기초 역량 신장을 위해 2022학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에도 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과학점핑학교’를 운영했다.
쌍림중학교는 고령군에 있는 소규모 학교로 학교 주변 과학 학습을 위한 기반 시설 부재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자 학습 곤란을 진단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과학 수업에 적용하고, 다양한 활동 중심 교육 경험을 제공해 학생의 과학 기초 역량 신장 및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 있다.
쌍림중학교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연계해 2학기 1차 과학점핑캠프를 운영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반도체와 나노기술의 이해, 코딩과 도구를 활용한 반도체 원리 탐구, 나노 구조를 해석하는 현미경과 탄소 나노물질 세상, 반도체를 활용한 진자의 운동 탐구 등 4가지 주제로 과학실과 도서관에서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진행했다.
이어 2023년 10월 12일과 13일에는 경북대학교 영재교육원 및 과학교육연구소와 연계해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2차 과학점핑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유미 교장은 “교육 소외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초적인 소양과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것은 너무 중요한 일이며, 이러한 과정들이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안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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