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3 14:03: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문화
세계 현악기와 음악으로 하나 된다
고령군, 제5회 세계 현 페스티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27일(수) 13:59
고령군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은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우륵과 가야금의 역사가 깊은 문화예술 도시다. 고령군은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5회째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10월4일 오후 3시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는 고령과 가야금을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중심으로 손태룡 한국음악문헌학회 대표, 임미선 단국대 교수와 이정미 박사, 정효성 대구교대 교수 등이 모여 열띤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5일에는 대가야역사공원에서 본 공연을 홍보하기 위한 프린지 스테이지가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공연에 참여하는 팀들이 모여 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마지막 날인 10월6일 오후 7시에는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본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첫 순서로는 하병훈 가야금 연주자의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가 시작을 알리고, 모토 캄보디아 왕실앙상블의 캄보디아 전통음악, 이어 대만에서 온 챙 페이링 & 첸 청칭의 연주가 계속된다.

이어 콜롬비아 출신의 사보야와 형제들의 연주와 해피밴드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뒤를 이어 12첼로 앙상블인 12비올론첼로의 연주와 지역의 전공자로 이뤄진 프로젝트 가야금 팀과의 합동 무대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은 전 출연진이 함께 고령아리랑을 들려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예정이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더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인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