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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성주 벽진면, 전광판·현수막 활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27일(수)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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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에게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기부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전광판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홍보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기부하여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제도로서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함으로써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3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제공해 지자체와 기부자 모두에게 일거양득인 제도이다.
벽진면은 전광판을 통해 상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있으며 추석 대목에 현수막을 제작하여 귀성객들이 드나드는 주요 길목인 운정교와 벽진농협 지정게시대 등에 고향사랑기부제 현수막을 게시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 주민이 기부 주체이므로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추석에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추석 이후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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