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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 경북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 3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27일(수)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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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경북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에서 성주중학교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성주중학교는 지난 16일 열린 무학중학교와의 첫 경기를 4홈런 포함 12:1,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특히 주장 백인후 선수는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선발투수 박시윤 선수는 3이닝동안 무실점(비자책 1실점) 9삼진으로 상대 타자들을 침묵시켰다.
이후 열린 4강전에서 포항제철중을 만났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1회 0:0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되고 심판진이 경기 속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규정에 따라 제비뽑기를 실시한 결과 아쉽게 패배했다.
성주중 주장인 백인후(3년) 선수는 “경상북도에서 우리학교 야구클럽이 당당히 최강임을 드러냈다”며“우천으로 인해 제비뽑기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경북지역의 야구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서 기쁘다”고 밝혔다.
권정인 성주중 교장은 “악천후에도 당당히 실력을 펼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학생들이 같이 노력하고 연습한 시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이 경험이 향후 학생들의 인생에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스포츠클럽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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