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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행복키움 학부모 교육
MBTI로 알아보는 자녀와 통(通)하기 학부모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27일(수)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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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 Wee센터는 최근 성주관내 초등·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41명을 대상으로 ‘MBTI로 알아보는 자녀와 통(通)하기’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MBTI는 각 개인이 가진 선호 경향성을 이해하고 성격 차이에 대한 인식 및 판단 능력을 발달시켜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해 보다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삶을 살게 해주는 성격 유형검사이다.
부부 및 자녀, 가족들 간 성격유형을 이해함으로써 각자가 가진 유사성이나 차이점을 인식하여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보다 성숙한 가족관계를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날 교육은 경안대학원 대학교 박기원 교수를 초빙해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통해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양육환경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이 자신과 너무 달라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늘 갈등도 많고 속상한 적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나와 다른 성향의 아이였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는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인정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자녀 간 존중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 차이를 이해하면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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