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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19일(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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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6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향교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전통, 고전, 예술적 가치가 세계에서 유일하여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 곧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서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여서 석전대제라 불린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경상북도의회 강만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석 전교가 초헌관을, 이시웅 씨가 아헌관을, 배기상 씨가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석전대제가 군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려 충효사상을 고취시켜 선현들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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