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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마다 건강한 미래 모습이 ‘착착’
고령군, ‘대가야 건강누리마을 조성사업’ 본궤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19일(화)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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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2일 대가야읍 연조1리 마을회관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지역경제과장, 마을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 건강누리마을 조성사업 개소식’을 열었다.
‘대가야 건강누리마을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타운 조성사업’이란 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2년 6월 최종 선정돼 지난 3월 사업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도비 1억5천만, 군비 3억5천만)으로 건강샘터 서비스, 건강두레 서비스, 건강누리 통합 플랫폼 총 3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대가야 건강샘터 서비스는 접근성이 편리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20개소에 설치했으며, 건강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신경 분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혈압측정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주민별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혈압기, 자율신경분석기 등으로 혈압 및 혈관, 스트레스 상태 등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알 수 있고, 추가로 설치한 AI로봇과 스마트 TV를 연동해 노래방, 스트레칭, 화상통화 등의 기능으로 여가복지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대가야 건강두레 서비스는 홀몸어르신, 한 부모 장애인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의 각 가정에 스마트 플러그의 정보를 통해 안전 및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건강누리 통합 플랫폼은 건강샘터 이용자들이 측정한 건강정보 등을 누적해 저장하는 기능을 하며, 사용자 및 보호자는 해당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병원진료 등 필요시 해당 정보를 추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으로 가입하면 웹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건강누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여가복지 등 정주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많은 이들이 고령으로 올 수 있도록 활기차고 역동성 있는 고령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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