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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움에 취한 용암면 ‘들썩∼들썩∼’
제1회 용암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성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19일(화)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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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용암면체육회(회장 차사영)는 지난 9일 용암농협 참외공판장에서 제46회 용암체육대회 및 제1회 용암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기존 8·15 광복기념 용암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고령화와 무더위로 인해 올해 용암면체육회 이사회에서 면민의 날 행사로 개정하여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서고 용암면 두리방천 복구에 헌금한 앵무 염농산 여사를 추모하는 추모제를 지냈으며 이어 용두풍물패를 필두로 용암면 줌바댄스 동아리가 멋진 댄스를 선보여 흥을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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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6개 마을이 대결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윷놀이, 마을단위로 묶어 8팀으로 나눠 파크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제46회 용암체육대회 및 제1회 용암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호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과를 낸 면민들이 충분히 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면민들이 진정으로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상영 용암면체육회장은 “2018년 제45회 8·15 경축 면민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제1회 용암면민 날 화합 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치르는 첫 행사이니 만큼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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