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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다채
지역민들의 큰 호응 속 메인행사 마무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12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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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9월 독서의 달’행사가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메인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이야기꾼의 책 공연 △귀찮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 전시회 △대출정지 해제 이벤트 △이용자 만족도 조사 △서예동아리 작품 전시회 △다독자 시상 △AR증강 책 체험 △어린이 독서 포인트 시장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해 지역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메인행사가 열린 지난 9일 ‘다독자 시상’에서는 총 10명이 선정돼 인증서와 독서상품권을 수령했다. 또한 ‘어린이 독서 포인트 시장’은 1년 동안 쌓아온 독서통장의 포인트로 어린이들이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시장이 열려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귀찮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요즘 인기 있는 디지털 드로잉 특강으로 ‘나다움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또한 이야기꾼의 책 공연은 특히 전 연령의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생활 속 버려진 소품들로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이야기를 들려줬으며, 도서관 로비 한 쪽에는 ‘AR증강 책 체험’코너도 운영했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또 한 번 지역민들의 도서관 행사에 대한 큰 관심을 느끼며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정말 내실 있는 문화행사였다”며, “아이들이 주말만 되면 도서관에 가자고 할 정도로 도서관이 많이 친숙해졌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제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고령군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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