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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 하절기 방역소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05일(화)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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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은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벽진면은 연막소독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걸쳐 주거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벽진초등학교 및 벽진중학교 일대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파크골프장도 풀숲이 많은 특성상 해충이 발생하기 쉬워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연막이 효과적으로 해충을 구제하지 못하여 방역을 시행하지 않고, 비가 온 다음 날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시행하여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고 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방역에서도 면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양봉 지역은 벌에 피해가 없도록 방역을 피하고 인구가 밀집된 지역은 방역을 더 강화하는 등 일정을 조정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면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역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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